내일부터 중서부 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여름 더위가 물러난다는 '처서'인 모레까지 이어져 피해가 우려됩니다.
2차 장마로 부를 만큼 비가 계속된다는 예보입니다.
여름철 무더위를 몰고 온 북태평양고기압이 물러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북서쪽에서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며 그 경계에서 긴 비구름대, 정체전선이 만들어지는 건데요,
이를 2차 장마라고 부릅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북서쪽부터 내리기 시작해 점차 서쪽 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모레까지 경기 북부에 최고 150mm 이상, 수도권에도 50에서 1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북한에도 200mm 이상의 큰비가 예상돼, 휴전선 인근 하천 주변에서는 범람과 침수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음 주 초반에도 다시 비가 내리는 등 당분간은 맑은 날씨보다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 김민경
자막뉴스 : 이미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3082115282852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